단골로 다니는 룸에서 안주 시킬 때마다 드는 생각. 저 새우튀김 접시 하나에 3만 원인데, 마트 가면 8천 원이면 사 먹는다.
그 차액이 다 내 자리 임대료와 사장님 벤츠 유지비로 들어간다고? 실제 원가 구조를 까보면 생각보다 더 복잡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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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# 룸 가격대별 원가 구성의 실제
룸 단위 서비스업은 크게 세 가지 가격대로 나뉜다. 1인당 10~20만 원대의 중저가, 30~50만 원대의 중고가, 10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.
겉보기엔 서비스 차이가 전부인 것 같지만, 원가에서 가장 큰 변수는 **안주 원가율**과 **인건비 비중**이다.
중저가 룸의 경우, 안주 원가율은 보통 25~30% 수준. 3만 원 접시의 식자재비는 9천 원 안팎.
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. 접시 세척, 조리실 간접비, 그리고 폐기물 처리비까지 합치면 실제 원가율은 35%까지 치솟는다.
반면, 100만 원대 프리미엄 룸은 안주 원가율이 15% 이하로 떨어진다.
고급 식자재를 써도 객단가가 높아 상대적으로 원가 부담이 낮기 때문. 대신 이쪽은 인건비가 원가의 40~50%를 차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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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# 마진율 분포의 아이러니
가장 마진이 높은 구간은 의외로 중저가 룸이다. 20만 원대 룸의 영업이익률은 35~40%에 달하는 경우가 많다.
인건비를 최소로 때우고,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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