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주 금요일 밤, 마곡의 한 골목에서 삼십 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핸드폰을 던지듯 주머니에 넣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. 옆에 있던 동료가 "여기 괜찮냐"고 묻자 그는 고개만 저었다. 이유는 간단했다. 인터넷 후기만 믿고 간 곳이 실제와 전혀 달랐고, 입장 후 추가 비용이 계속 붙어서 나오는 게 더 아까웠다는 거다.
마곡은 최근 유흥업소가 급증한 지역이다. 하지만 정보는 항상 왜곡되기 마련이다. 특히 블로그 체험단이나 이벤트성 후기는 믿을 게 못 된다. 내가 본 실패 사례의 공통점은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날린다는 점이다.
## 업소